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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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철저함을 알수록 참된 회개에 이릅니다 - 에스겔 21;1-17

  • 새생명
  • 201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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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1:1-17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얼굴을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성소를 향하여 소리내어 이스라엘 땅에게 예언하라
3 이스라엘 땅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대적하여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지라
4 내가 의인과 악인을 네게서 끊을 터이므로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
5 모든 육체는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6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7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10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11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12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13 이것이 시험이라 만일 업신여기는 규가 없어지면 어찌할까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너는 예언하며 손뼉을 쳐서 칼로 두세 번 거듭 쓰이게 하라 이 칼은 죽이는 칼이라 사람들을 둘러싸고 죽이는 큰 칼이로다
15 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
16 칼아 모이라 오른쪽을 치라 대열을 맞추라 왼쪽을 치라 향한 대로 가라
17 나도 내 손뼉을 치며 내 분노를 다 풀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노라
 
21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유다 왕국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이고(21:1-17),
또 다른 하나는 암몬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입니다(21:18-32).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하나님의 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칼이 유다의 모든 거민을 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1-7, 8-13, 14-17절을 통하여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바벨론이 예루살렘과 암몬을 치러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먼저 바벨론이 예루살렘과 암몬을 치려는 계획을 말하고 있으며(21:18-23),
다음으로 유다의 멸망(21:24-27)과 암몬의 멸망(21:28-32)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21장은 내용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하여 유다와 암몬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단순한 것이지만,
심판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한 언어들을 살펴본다면 “시간의 긴박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린다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영혼에 대하여 연민을 갖게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에스겔을 통하여 유다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 칼을 칼집에서 빼어 모든 육체를 남에서 북까지 치리니(21:4)”
“나 여호와가 내 칼을 칼집에서 빼낸 줄을 알지라 칼이 다시 꽂히지 아니하리라(21:5)”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21:10)”,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21:11)”
 
이와 같은 표현들은 시간적으로 볼 때 긴박성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지만 유다는 깨닫지 못하고 언제까지 평안 할 것처럼 생각하고 탐욕에 이끌려 살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무감각한 유다를 깨우쳐 주시기 위하여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야 탄식하되 너는 허리가 끊어지듯 탄식하라 그들의 목전에서 슬피 탄식하라 그들이 네게 묻기를 네가 어찌하여 탄식하느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재앙이 다가온다는 소문 때문이니 각 마음이 녹으며 모든 손이 약하여지며 각 영이 쇠하며 모든 무릎이 물과 같이 약해지리라 보라 재앙이 오나니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21:6,7)”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내가 그들이 낙담하여 많이 엎드러지게 하려고 그 모든 성문을 향하여 번쩍번쩍하는 칼을 세워 놓았도다 오호라 그 칼이 번개 같고 죽이기 위하여 날카로웠도다…(21:12-17)”
 
이처럼 하나님은 영적으로 무감각한 유다를 각성시켜 주시기 위하여 슬픔으로 그리고 위협으로 극화 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무감각한 유다가 구원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심령이 각성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유다에게 구원의 길을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의 귀와 눈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 유익도 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심령이 각성되어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신약의 복음서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복음서를 통하여 장치 임할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 그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처럼 무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신 것은 깨어 있는 자들만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 일에 무감각하여 여전히 세속에 휩싸여 살아간다면 그것은 마치 살육자의 칼 아래 죽음의 시간만 기다리는 사람과 같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소유에 집착하고 권력이나 명예를 탐하고 있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자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취하시면 언제든지 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살육자의 칼” 아래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가장 긴급하게 그리고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행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삶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바로 “시간에 대한 긴장감을 가지고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