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지혜와 명철을 입양하다 - 잠언7장

  • 느헤미야강
  • 2015-08-29
  • 1,134 회
  • 0 건
20150828 (금) 큐티와 영성일기
 
‘지혜’와 ‘명철’을 입양하다.
잠언 7;1~27
 
탈무드에 다음과 같은 격언들이 있습니다.
‘꿀을 만지다 보면 꿀을 맛볼 수 있다.’ ‘향수 상점에 가면 향수의 향이 옮는다.’
사람은 어떤 환경에 몸을 담고 있는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수도원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무신론을 신봉하거나 악한 사람이 될 확률이 적듯이,
환락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이 정직하기는 더 어려운 법입니다.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서 미혹되지 말라’고 한 것 같습니다.
장난이라도, 호기심이라도 시작하게 되면 치우치고 미혹될 수 있음을 잘 압니다.
 
예전에는 특정한 장소에 가야만 환락시설에 갈 수 있었으나
요즈음에는 인터넷만 시작하면 마음만 먹으면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환락가를 드나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 가운데 몸을 파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에 대한 개념이 성경 시대에 비하여 매우 너그럽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성 개방화 같은 시대 풍조에 물들어 성에 대해서 경계심이 너무 느긋해 졌다는 것입니다.
매스컴도, 정치적 흐름도 한몫을 합니다.
성을 미화시켜 불륜을 마치 숭고한 사랑처럼 만드는 드라마도 있고,
자신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예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납니다.
심각한 점은 그러한 것들이 교회 안에도 심심치 않게 등극한다는 점입니다.
 
성적인 욕구는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기혼자나 미혼자나, 그리스도인들이건 세상사람들이건,
나이가 적은 많든지, 성직자 이건 비 성직자 이건 상관없이
성적 욕망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른 결단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상 풍조를 따를 것인가? 성경을 따를 것인가?
쾌락을 추구할 것인가? 절제를 사모할 것인가?
세상 영을 따를 것인가? 거룩한 영을 따를 것인가?
 
하나님은 나의 선택에 기름 부으실 것입니다.
또한 그 결단을 축복할 것입니다.
 
4절,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결단중에 최고는 지혜와 명철을 가족으로 누이로, 친족으로
삼는 것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예쁘고 가냘프로 보호해주고 사랑하고 소중하며 존중해야 할 누이처럼
지혜를 그렇게 대하라는 말이 아닐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혈연이 갖는 중요성이 있듯이
명철을 가까운 친족으로 여기며 사는 삶이 복된 것이라 하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오늘!
‘지혜’와 ‘명철’을 내 삶의 파트너로 입양합니다.
날마다 지혜에게 묻고, 명철을 의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