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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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짓기가 가장 쉬웠어요 - 에스겔 22;1-16

  • 새생명
  • 2015-10-20
  • 821 회
  • 1 건
에스겔 22;1-16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가 심판하려느냐 이 피흘린 성읍을 심판하려느냐 그리하려거든 자기의 모든 가증한 일을 그들이 알게 하라
3 너는 말하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자기 가운데에 피를 흘려 벌받을 때가 이르게 하며 우상을 만들어 스스로 더럽히는 성아
4 네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죄가 있고 네가 만든 우상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혔으니 네 날이 가까웠고 네 연한이 찼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 거리가 되게 하였노라
5 너 이름이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여 가까운 자나 먼 자나 다 너를 조롱하리라
6 이스라엘 모든 고관은 각기 권세대로 피를 흘리려고 네 가운데에 있었도다
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
9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이간을 붙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산 위에서 제물을 먹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음행하는 자도 있었으며
10 네 가운데에 자기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는 자도 있었으며 네 가운데에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과 관계하는 자도 있었으며
11 어떤 사람은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그의 며느리를 더럽혀 음행하였으며 네 가운데에 어떤 사람은 그 자매 곧 아버지의 딸과 관계하였으며
12 네 가운데에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를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네가 불의를 행하여 이익을 얻은 일과 네 가운데에 피 흘린 일로 말미암아 내가 손뼉을 쳤나니
14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
15 내가 너를 뭇 나라 가운데에 흩으며 각 나라에 헤치고 너의 더러운 것을 네 가운데에서 멸하리라
16 네가 자신 때문에 나라들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오늘 분문은 벌 받을 예루살렘의 구체적인 죄악상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범죄함이 끝까지 다 하여 이제는 벌 받을 때가 찼고(3절) 그 연한이 다 되었다고(4절) 하십니다.
몸 속의 바이러스가 퍼져 목숨을 위협하기에 다다른 것처럼 예루살렘의 부정함과 죄는 더 이상의 긍휼의 여지가 없이 심판의 때가 다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심판의 결과로 예루살렘은 만국의 능욕거리가 될 것인데,
가까이 있는 나라들이나 멀리 있는 나라들 모두 예루살렘을 ‘더럽고 어지러움이 많은 자’라고 조롱할 것이라고 합니다.(5절)
 
오늘 본문에는 전반부와 후반부에서 각각 이스라엘의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먼저 전반부인 6절에서 12절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율법을,
특별히 레위기 18장에서부터 나오는 ‘정결례’와 관련하여 어떻게 범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모를 업신여기고,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되고 불안정한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에게 위해를 가하고,
성물들을 업신여기고, 안식일을 더럽히며, 서로 이간시켜 사람을 죽이게 하며, 산당 우상을 섬겨 그 제물을 먹고,
자기 아비의 하체를 드러내며, 월경하는 부정한 여인에게 관계하며,
그 이웃의 아내와 가증한 일을 행하며, 며느리와 음행하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으며, 변돈과 이자를 받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는 죄가 그 가운데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마지막 죄는 하나님은 잊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가운데 피를 흘리려고 뇌물을 받는 자도 있었으며 네가 변돈과 이자를 받았으며 이익을 탐하여 이웃을 속여 빼앗았으며
나를 잊어버렸도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이렇게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는 철저하게 죄로 더렵혀졌습니다.
그 모든 죄를 결과시키는 뿌리는 결국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그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맺는 열매는 죄의 열매입니다.
겉모습이 아무리 그럴듯해 보여도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속은 죄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들은 윤리로, 철학으로, 종교로 자신을 가꾸려고 하지만, 그 마음에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고,
결국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그것들을 가지고 오히려 사람을 강탈하고 죽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죄악 된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서은 결국 죄 짓기가 가장 쉬웠어요 라고 말하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 움이돋는 새싹같이 15-10-20
      <지칼 박사와 하이드>에서 지킬 박사가 이런 고백을 한다.

      "내 멋대로 살고 싶은 마음과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이 두 가지 상반된 욕망이 나를 이중적인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겉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점잖은 학자인 척했지만, 속으로는 주위의 나약한 자들을 비웃으며 그들에게 침을 뱉고 저주를 퍼붓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다. 나이가 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도달했을 때에는 이미 정신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다. 어느새 나는 뛰어난 연기자가 되어 있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결국은
      겉과 속이 다른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겉은 믿는 것 같아도 속이 다르면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결국은 조롱거리 인생이 된다고 하신다.

      4절 : 하나님을 떠나 조롱거리가 되는 백성

      "...그러므로 내가 너로 이방의 능욕을 받으며
      만국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노라"(4절)

      내 영혼이 안전한 곳이 어디인지
      말씀이 다시 깨닫게 한다.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 조롱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거다.

      6절-12절 : 순식간에 퍼지는 죄들...
      입에도 담기에 불편한 죄의 진실을
      포장하지 않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떠나 조롱거리가 된 백성들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죄를 짓기 시작한다.

      6절-12절을 보면서
      일단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죄를 짓기 시작하는데
      그 죄의 비중과 속도가
      정말 무서울 정도의 기세이다.

      더 이상 그 무엇도 그 인생을 조절하지 않는다.
      더 이상 그 무엇도
      죄를 향한 자유의 욕구를 멈추게 할 수 없다. 

      욕망이라는 전차는 브레이크도 없다.
      하나님을 떠난 삶이 그와 똑같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다시 돌아옴을 기대하며
      심판하시고 징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니
      즐거움도 받아야 하지만
      아픔도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태도임도 알게된다.
      아픔이 오기전에
      돌아서는 것도 지혜중의 최고의 지혜임도 알게 된다.